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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 죠죠의 대모험 퍼즐게임 [PITTER PATTER POP!]
    게임리뷰 /일본 모바일 게임 2019. 6. 23. 10:15

    참으로 일본게임 스러운 네이밍이다. Pitter-Patter 는 후두둑 이라는 의성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애니메이션을 처음에 보다 말아서 잘은 모르지만 게임은 우선 간단해 보이는 퍼즐게임이다.

     

    장르: 퍼즐

    제작: 반다이 남코

    <타이틀 화면>

    애니메이션 내용과는 다르게 참으로 귀염게 표현된 SD 캐릭터들

    <게임의 시작준비와 엔딩>

    기본적으로 상대적을 무찌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인 팀을 구성하여 적과 대결을 진행하고 끝나면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

    <게임 플레이 화면>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해서 진행되는 퍼즐게임 블록을 이동시켜서 같은 캐릭터 4개 이상의 조합을 만들면 접히면서 점수를 획득한다. 정육면체 모양으로 합치면 정육면체로 접히면서 십자가 형태로 같은 모양을 만드는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블록들을 격파해서 팀으로 선택된 캐릭터의 스킬 게이지가 가득차면 스킬 발동이 가능하다. 결국은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블록을 깨트려서 그 블록의 점수와 캐릭터의 파워가 더해져서 상대의 데미지를 깎아 나가는 게임이다.

    게임 중 피버타임이라던지 캐릭터 스킬이라던지 다양한 요소들을 많이 집어 넣어서 정적인 퍼즐게임을 액티브하게 만들었다.

    <스테이지 카드>

    스테이지는 카드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본인이 스테이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튜토리얼, 이지, 노말, 하드, 빙고와 같은 이벤트 카드들도 있으며 순서의 구분 없이 자신이 선택적으로 도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퍼즐게임이 일방향의 스테이지 방식이었다면 조금 특이한 구조의 스테이지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서브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다시 작은 여러개의 스테이지들로 구성되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보상을 획득 하게 된다.

    끝에는 항상 보스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보스를 클리어 하면 최족 미션카드를 클리어 하게 되고 다른 카드를 언락하거나 보상이 주어진다.

    <팀 레벨업, 새로운 방 언락>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면 일정 시점에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종료하면 보유한 캐릭터들이 성장하게 된다. 레벨업하면 새로운 방이 언락되고 방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결국 캐릭터 수집과 방 꾸미기가 이 게임의 목표인듯 합니다.

    <팀 구성>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 중에서 2명을 팀으로 구성 할 수 있다. 각가의 캐릭터들은 게임중 스킬을 사용 할 때 똑같은 블록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 것인지 제거 할 것인지 아니면 파워를 증가 시킬 것인지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챠 실행 화면>

    가챠도 종이 컨셉에 맞게 종이 한장을 오려서 캐릭터를 만드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양한 가차와 가격표>

    지금까지는 GR - Gold Rare 가 가장 좋은 캐릭터 등급인 듯하다.

    <궁극의 목표인 방꾸미기>

    가구들을 구매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업이 가능하다. 꾸미기 싫어도 레벨업 때문에 구매 해야 한다.

    <방은 입체 구조>

    건물은 레벨어 할 때 마다 방이 열리고 위로 층층이 올라가게 된다. 방에는 1~2명의 캐릭터를 집어 넣고 자신이 보유한 가구들을 이용해서 꾸미기가 가능하다.

     

    총평 

    결국 이런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게임이 그렇듯 캐릭터의 등급이나 스킬들을 밸런싱하기 어렵고 캐릭터의 능력 보다도 퍼즐 게임을 얼마나 빠르게 잘 푸느냐가 관건인듯하다. 그래서 퍼즐에 중심이 쏠리면 캐릭터들은 얻기 쉬워야 하고 대신 퍼즐을 풀기 어려워야 한다. 반대로 좋은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가져가고 얻기 어렵다고 한다면 퍼즐은 상대적으로 풀기 쉬워야 밸런싱이 맞을 것이다. 이 게임은 퍼즐을 쉽게 하고 대신 캐릭터들에 중심을 맞춘 게임으로 보인다.

    결국 IP를 이용한 게임들은 IP의 인지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 IP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함정인다. 나역시 죠죠의 모험을 잘 보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좋은 놈이고 나쁜 놈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특히 방꾸미기가 목적이 된 게임 같은데 그게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았다. 퍼즐의 독특한 게임성 하나는 괜찮았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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