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 시즌1 과 한국판 캐스팅
넷플릭스에서 현재 시즌3을 방영하고 있는 지정생존자 시즌1
장르: 정치 스릴러?
시즌1 21화
미국드라마 24시의 전문배우 키퍼서덜랜드가 미국의 지정생존자 톰 커크먼으로 돌아왔다.
처음에 그냥 정치드라마가 아닐까 생각 했지만 막상 드라마는 첩보 스릴러물이다.
키퍼서덜랜드가 직접 액션을 하지 않을 뿐이지 24시와 비슷한 느낌으로 매화 긴박하게 돌아가는 드라마이다.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하던 도중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고 미 국회의사당이 무너진다. 이로서 의회의 1000명 가까운 인원이 사망하게 되고 이런 불상사를 대비해서 지정생존자로 정해져 있던 주택 토지부장관 톰 커크먼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
내각도 없고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격도 힘도 없는 일개 토지부 장관이 거대한 미국의 정권을 장악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국회의사당을 폭파한 세력들은 시시각각으로 톰커크먼을 위협하기 때문에 그 진범 세력을 찾아내는 것은 큰 축으로 하고 국정 운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하는 두가지 축을 재미포인트로 끌어간다.
곧 7월 부터 한국에서 60일 지정생존자라는 이름으로 방영을 시작한다고 한다.
미국과 한국 드라마에서 중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캐스팅 되었는지 비교해 보자.
캐스팅 비교
24시 처럼 하나의 단서를 따라 추적하고 간신히 그 비밀이 밝혀지는가 하면 눈앞에서 그 단서가 사라지고 다시 제로에서 부터 다시 시작 하게 되는 긴장감을 계속 이어간다.
1화를 시작하게 되면 정말 숨가쁘게 20화까지 보게되는 추천 드라마다. 시즌2, 시즌3으로 갈 수록 이 긴장감을 그대로 이어가길 바란다.
비슷한 설정의 일본드라마 체이지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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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일본 드라마 국가를 "체인지 Change"
처음 제목만 보고 우리 나라 고전 영화를 떠올리게 했지만 사실 체인지는 정치 드라마다 전혀 무겁지 않은 가벼운, 하지만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드라마였다. 시골 학교의 선생님이었던 키무라 타쿠야 ( 아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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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제도
참고로 드라마를 보면서 미국의 정치 제도를 조금 이해해 두면 좋은데 미국은 상원과 하원, 주지사들로 구성이 되며 주에 따라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주지사들이 있으며 각 주의 크기와 인구에 따라 비례하는 숫자로 하원의원들이 선출된다. 하원의원들이 바로 예산심의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며 이에 반해 상원 의원은 각 주별로 2명을 선출하기 때문에 100명으로 고정되며 이들은 각 주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