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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Aladdin 4DX 2019 (feat. speechless)영화, 드라마, 애니 2019. 6. 23. 01:11
아침일찍 4DX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았다. 역주행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조조임에도 불구하고 앞좌석 밖에 남지 않았다.
스토리는 이미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약간의 각색이 들어갔다. 특히 윌스미스의 역할이 비중있게 들어가 있다.
4DX라서 거리 추격씬과 양탄자를 타고 나르는 부분에서는 실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놀이 동산 처럼 강도가 높지 않음)
다만 눈내리는 지역에 들어갔을 때 실제 눈을 뿌려 주는 부분은 영화의 몰입에서 빠져나와 잠시 극장을 둘러 보게 만들고 안마의자처럼
의자를 두들겨 대는 부분은 몰입을 방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가 주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경험을 했다.
OST가 너무 좋다.
출연 배우들 모두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알라딘, 자스민, 하킴, 자파등 아랍계 혼혈 배우들을 기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색함 없이 영화에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but 알라딘 최고의 빌런 자파의 카리스마는 다소 부족했다.
나오미 스캇의 팬이 되다.
영화 보는내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것은 자스민(나오미 스캇)이었다. 전작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자스민의 역할을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여성상을 강조 하며 강한 이미지의 리더십을 표현한 것 같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Speechless를 부르는 장면에서의 연기력과 가창력이 정말 압권이다. 음악도 좋고 가사도 좋고 특히 나오미스캇의 울림도 좋았다.
영화를 보고 와서도 계속해서 보게 되는 나오미스캇의 Speech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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