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일반 게임

공룡뼈를 발굴하는 모바일 게임 [나의 박물관]

파워제네스 2019. 6. 27. 12:07

장르: 퍼즐? 방치형

개발사: oridio

 

더도 덜도 아닌 딱 1~2시간짜리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인기순위 급성장인 미니게임이라서 다운로드 받아서 즐겨봤다.

게임의 플로우는 매우 간단, 땅을 파서 공룡뼈를 발굴해서 나만의 박물관에 전시한다. 그리고 관람객들로 입장수익을 벌어 들인다.

공룡 뼈 발굴 (골드소모) --> 박물관 전시 --> 관람료 (골드 수익)

<공룡뼈 탐사>

찾아야 할 뼈들은 많지만 한번 탐사에서 할 수 있는 곡괭이 질은 몇번 안된다. 뒤로 갈수록 탐사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층도 여러층으로 바뀐다.

하지만 한번 탐사에서 찾을 수 있는 뼈조각은 2개 밖에 안된다. 그래서 계속 해서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탐사를 위해서는 일정 골드를 소모하는데 소모되는 골드는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입장 수익을 계속 확인해서 돈을 벌어들여야 한다.

BM은 보상형 광고로 되어 있으며 광고를 시청한 뒤에 땅파는 횟수를 늘려준다.

<공룡뼈 전시>

탐사에서 찾은 뼈 조각들을 붙이면 공룡이 완성된다. 이 과정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공룡을 완성하면 전시할 장소를 새로 오픈 하고 새로운 공룡뼈를 찾으러 떠난다.

<박물관 입장객 수익>

박물과의 입장객들의 입장료가 주 수익이다. 이것 역시 광고를 보고 나면 스쿨버스가 등장하고 더 많은 입장객들이 입장료를 뿌리고 간다.

<업그레이드>

수익률을 올리기, 땅파는 횟수 늘리기, 땅파는 범위 늘리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간만에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 "나의 박물관" 간단한 시스템으로 1~2시간 사람을 잡아 놓고 광고를 계속 볼 수밖에 없도록 만든 시스템

박물관은 확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엔딩이 있는 게임 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뭔가 완성했다는 성취감은 있었기 때문에 좀 더 확장할 요소들이 많지만 딱 이정도에서 끊고서 내놓은 것도 괜찮았던 것 같다.

후속작이 기다려 지는 게임.